오늘은 큰 추위 없겠지만,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처럼 하늘이 잔뜩 흐려졌고요,
낮부터는 곳곳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눈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도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 살펴보면, 서해 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지만,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1~3cm, 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도, 광주 10도 등으로 예년과 비교해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비와 눈은 내일 새벽에 수도권과 영서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방은 휴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주 후반까지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가 정체되면서 일부 중서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4011710412938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